고흥군 보건소, “치매 타파마을 만들기” 확대 운영
2016-02-22(월) 10:06
고흥군은 전국 최고의 고령화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실 정에 맞게 군민에게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보건복지 의료서비스의 일환으로 “치타(치매타파)마을 만들기” 사업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치타마을 만들기”는 마을 단위 교육으로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 관리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 발생률을 낮추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올해는 8개 마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총 1,680명의 프로그램 참여자 중 치매 선별 검사로 초기치매 환자 7명을 조기 발견, 전문병원에 연계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올해 첫 대상지는 도덕면 내봉마을로 오는 22일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연수 강사를 초청해 주민 50여 명에게 치매 및 노인 우울증 예방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주 1회 총 8주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치료가 되는 질병으로 치매 위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군민 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보건지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협약병원에 의뢰해 정밀검사한 후 치매 확진자로 판정되면 치매 팔찌 및 최대 월 3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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