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출신 문인들‘곡성문학’으로 삶을 말하다!

- 곡성문인협회 작품집 발간, 지난 28일 출판기념회 가져 -

2016-11-30(수) 17:36
곡성출신 문인들의 소중한 작품을 ‘곡성문학’에 담았다.

이번 작품집은 곡성문인협회(회장 이삼문)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그 동안 삶 속에서 길어 올린 글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특집으로 조태일 시인의 혼이 담긴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조태일 시인은 곡성 출신으로 ‘국토 서시’, ‘어머니’ 등 주옥같은 시를 남겼다. 전국의 문학인과 각지의 향우들이 조태일 시인의 문학을 함께 접했으면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곡성문학’은 문학인들의 연륜과 감동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채워진 만큼 독자들은 작품집을 통해 마음 한 켠에서 예술적 감동을 느끼며, 동시에 여유와 편암함을 주는 어머니 품 같은 안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8일 ‘곡성문학’ 작품집을 축하하기 위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회에는 유근기 군수와 전남문인협회 박형동 회장을 비롯한 많은 문학인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삼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행인지 불행인지 독자들의 숫자 보다 시인들의 숫자가 더 많다고들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시인이 시를 쓰는 것은 농부가 모를 심는 것과 같은 이치다”며 작품활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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