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암 경험자 건강사랑방’ 프로그램 ‘호응’

원예·숲체험, 몸마음놀이, 자조모임 등 힐링 프로그램 운영

2017-05-29(월) 11:56
암경험자 편백나무 숲 체험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암 경험자 건강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암 경험자들은 병이 진행됨에 따라 스트레스와 무력감, 우울증 등을 겪게 되고 이는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동구는 암 경험자들의 자신감을 향상하고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암 경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원예체험, 숲체험, 몸마음놀이, 자조모임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무등산 증심사 주변 편백숲에서 참가자들이 숲 해설가협회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60)씨는 “맑은 공기와 함께 숲길을 걸으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많이 가라앉았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사랑방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자신감과 용기를 되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경험자들이 희망을 갖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우혁기자 zx6210771@wdbs.co.kr        광주박우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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