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로 바꾼 학교 분위기, 학생들 손으로 한땀 한땀

- 무등중, 타일 벽화 만들기 성료

2017-06-20(화) 19:18
무등중학교(교장 장병효)가 6월 12일(월)부터 17일(토)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타일을 붙여 벽화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타일벽화 봉사활동은 2학년 학생 15여명이 한국예술진흥회 공예 강사의 도움을 받아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에 동참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닷새에 거친 봉사할동으로 학교 옹벽의 한 벽면이 타일벽화와 시가 있는 미술작품으로 변해 급식실을 오가는 학생들의 감각을 깨우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타일을 조각내서 아름다운 타일벽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급식실을 지나면서 친구들이 이 멋진 공간을 보며 좋아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고 내가 직접 꾸며서 아름다워진 학교를 보니 학교에 더 오고 싶고 학교를 더 사랑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무등중학교는 2학기에도 DIY 목공예 활동,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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