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환경연구원, 미국 ERA 국제숙련도 시험 ‘만족’ 평가

- 먹는물 분야 중금속 5종 등 총 12종…3년 연속 분석 우수성 입증

2017-08-03(목) 18:46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숙련도 시험 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3년 연속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 기관인 미국 ERA가 시행했으며, 세계 239개 분석 기관이 참여했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분석 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시험은 미국 ERA에서 일정 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시료를 조제, 분석 기관에 제공한 후 참여 기관의 개별 평가항목 측정값과 기준값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만족(Satisfactory), 경고(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등 3단계로 나눠진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평가 결과 중금속 5종, 이온성분 4종, 휘발성유기화합물 2종, 시안 1종 등 총 12종에서 모두 만족 수준에 해당되는 Z-Score 2.0 이하 단계를 받으면서 우수 분석기관임을 입증했다.

조영관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다시 한 번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명성이 있는 국제공인 능력 평가를 통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유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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