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덕고 노무사와 협력수업, 교실에서 법률전문가를 만나다

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2차 법과정치 협력수업

2018-12-17(월) 17:35
광주 장덕고등학교(학교장 이성철)가 학생들이 교과서로 배운 내용에 대해 해당 법률전문가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배울 수 있는 협력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장덕고는 김민철 노무사를 초빙해 2개 학급 교실에서 ‘법과정치’ 수업시간을 통해 ‘근로권익 침해 시 권리 구제 방법과 절차’ 등을 배우는 협력수업을 진행했다.

김 노무사의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관련 수업 내용의 실제 사례 및 구제방법과 직업으로서 노무사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 내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함께 했다.

김민철 노무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교육청 현장실습 노무법률지원단 자문 노무사로 활동하면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산업재해 보상, 체불임금 해결 등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근로권익 보호에 앞장선 바 있다.

장덕고 범채은(2)학생은 “평소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수업시간에 노무사에게 물어봐서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 아르바이트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회 과목을 담당하는 한정일 교사는 “두 차례에 걸친 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협력수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와 실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법률적 소양을 넓히고, 미래의 직업에 대한 고민들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됐다”고 덧붙였다.

장덕고는 지난 10월22일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의 이소아, 권소연 변호사를 초빙해 ‘권리의 침해와 구제’에 관한 협력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naver.com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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