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 서대석 서구청장
2018-12-28(금) 19:19
존경하는 31만 서구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기대와 설렘으로 맞이했던 2018년 무술년도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 해의 마무리는 늘 아쉽지만,
여러분과 함께한 올 한해는
저에게도 큰 축복 이였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서
우리 서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주신 서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구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금년 한해는
11년만의 남북정상회담과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는 등 한반도에 움트기 시작한 평화의 기운이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제 불안, 경기침체 등으로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힘겨운 한 해였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우리 구는 민선7기를 출범하여
“시민과 함께! 사람중심 서구”구현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31만 구민 여러분의 축복 속에
민선7기 서구청장으로 취임하여

사람의 가치가 구정의 중심이 되고
소외와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민 앞에서 다짐했습니다.

조직과 지역 내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며
소통과 대화를 통해
‘사람중심’이라는 구정 핵심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의 소리를 듣고 가슴에 새기며
진정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면서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고자 모든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주민의 구정참여 확대를 위한
직접 민주주의 실현 방안을 마련하고
구정 분야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람중심 서구 건설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실질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총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주민의 구정 참여를 위한 주민대토론회와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습니다.

자치분권시대를 대비하여
주민 대상 자치분권대학을 운영하며
주민의 자치역량 강화 교육에 힘써 왔습니다.

주민 주도의 자치어울림 한마당,
이락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마을공동체간 소통과 공유의 장도 제공해 왔습니다.

경로당과 복지시설 그리고 전통시장 등
주민 생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구정 전반에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민선7기 일자리정책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전 부서의 일자리시책 추진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구청장 직속의 일자리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전국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등
소통과 협력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청년 일자리 정책을 중점 추진하기 위한
서구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운영,

창업교육 및 다양한 지원정책을 홍보하는
사회적경제 실전 창업스쿨 운영 등
취‧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청소년 사회적경제 체험교실 운영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써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중심 서구 건설을 위한 분야별 구체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주민들이 편안하게 숨 쉬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기며 놀 수 있는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경로당,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친환경 LED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와 주민 자전거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써 왔으며,

구도심 지역의 생활환경개선과
활력 도모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0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둘째, 시민들이 도심 속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배움문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된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어엿한 서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고,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서창한옥 작은도서관 조성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리모델링 추진 등
독서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였고,

상록도서관 야간 연장 운영,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 도입 등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소외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상무시민공원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과
생활체육교실, 야외 프로그램 운영 등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참여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였습니다.
셋째, 주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건강복지도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지역별 거점경로당 구축·운영하고
노인일자리를 확대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해왔으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국공립 서구어린이집 건립으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동 주민센터 출입문 자동화 사업과
보도턱 낮춤, 점자블록 등 보행로를 정비하고,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바르게 걷기 홍보단 운영,
한걸음 더 걷기 한마당 대회 등
다양한 걷기 운동 활성화 시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우리 구는
일자리정책박람회 대통령상 수상,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SNS 대상 최우수기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 최우수상,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구 선정,
노인일자리 사업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구정 전반에 걸쳐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된 것은
31만 서구민 여러분이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고,
동료 공직자 모두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년 새해에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발판으로
사람의 향기가 가득한
사람 중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는데
가일층 힘을 쏟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31만 서구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아시는 것처럼
변화와 혁신은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 과정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어려울수록
결과의 가치는 더 큰 성과와 보람으로
찾아 올 것이라는 것을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비록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머지않아 그러한 변화의 바람이
우리 서구 지역 구석구석까지 미치고
뿌리내릴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은 저 혼자만의 힘이나
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 낼 수 없고
구민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셔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내년에도 구민 여러분께서
구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면서,

금년 한 해 동안 구정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대하여 31만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12. 31.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서 대 석
광주/유영삼 기자 jyk0092@naver.com        광주유영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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