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사박물관, 전차 개통 120주년‘서울의 전차’무료전시…19일 개막 899년 전차 개통 부터 1968년까지 서울을 달린 전차 70년 영욕의 역사 다뤄 |
| 2019-12-18(수) 1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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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과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와 공동으로 전차 70년의 역사를 다룬 기획전시 <서울의 전차>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1층)에서 내년 2020년 3월 29일(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12월 19일(목) 오후 3시이다.
전차는 1899년 도입되어 1968년까지 서울을 달렸다. 이번 전시는 1899년 전차 개통 120주년을 맞아, 서울을 달렸던 전차의 운행 역사 및 전차로 인해 바뀌었던 도시의 모습,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전차는 1899년 5월 4일(음력 4월 초파일) 돈의문에서 흥인지문까지 개통되었다. 흔히 전차는 고종이 명성황후의 능이었던 홍릉으로의 행차를 쉽게 하기 위하여 도입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보다 근본적인 도입 배경은 대한제국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했던 산업진흥을 위한 목적이 더 컸다.
경인철도 정거장과 한강변으로 이어지는 대한제국기 전차 노선은 이러한 의도를 보여준다.
전차는 단순히 새로운 교통수단을 넘어서, 오백년 동안 한성부의 도심을 둘러싸고 있던 한양도성과 궁궐을 변형시키는 동인이 되었다. 한편 일제강점기가 되면서, 전차 노선은 일본인들의 거주지나 관공서 위주로 부설되었다. 그러나 경성의 곳곳을 이었기에 경성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었다. 소설 속 전차의 묘사, 노래 속 전차 에피소드는 당시 전차 속 모습을 생생히 느끼게 한다.
서울은 계속 팽창했지만, 전차 궤도는 그에 따라갈 수 없었고 결국 버스가 시민의 발이었던 전차의 자리를 점차 따라잡게 되면서 1968년 전차는 운행을 멈추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로, 특히 보스트위크 사진첩은 대한제국 초기 전차들에 대한 희귀한 자료를 포함하여 1890년 초~1904년, 1920~22년에 해당하는 희귀한 서울 사진들이 다수 들어있어, 전시에 의미를 더한다.
이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1층)에서 내년 2020년 3월 29일(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12월 19일(목) 오후 3시이다.
전차는 1899년 도입되어 1968년까지 서울을 달렸다. 이번 전시는 1899년 전차 개통 120주년을 맞아, 서울을 달렸던 전차의 운행 역사 및 전차로 인해 바뀌었던 도시의 모습,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전차는 1899년 5월 4일(음력 4월 초파일) 돈의문에서 흥인지문까지 개통되었다. 흔히 전차는 고종이 명성황후의 능이었던 홍릉으로의 행차를 쉽게 하기 위하여 도입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보다 근본적인 도입 배경은 대한제국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했던 산업진흥을 위한 목적이 더 컸다.
경인철도 정거장과 한강변으로 이어지는 대한제국기 전차 노선은 이러한 의도를 보여준다.
전차는 단순히 새로운 교통수단을 넘어서, 오백년 동안 한성부의 도심을 둘러싸고 있던 한양도성과 궁궐을 변형시키는 동인이 되었다. 한편 일제강점기가 되면서, 전차 노선은 일본인들의 거주지나 관공서 위주로 부설되었다. 그러나 경성의 곳곳을 이었기에 경성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었다. 소설 속 전차의 묘사, 노래 속 전차 에피소드는 당시 전차 속 모습을 생생히 느끼게 한다.
서울은 계속 팽창했지만, 전차 궤도는 그에 따라갈 수 없었고 결국 버스가 시민의 발이었던 전차의 자리를 점차 따라잡게 되면서 1968년 전차는 운행을 멈추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로, 특히 보스트위크 사진첩은 대한제국 초기 전차들에 대한 희귀한 자료를 포함하여 1890년 초~1904년, 1920~22년에 해당하는 희귀한 서울 사진들이 다수 들어있어, 전시에 의미를 더한다.
조원익기자 master@wdbs.co.kr 조원익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