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초등 원격수업 현장 방문

강낭콩 씨앗, 화분, 흙 식물의 한살이 과학 실험자료 집으로 배달

2020-04-21(화) 11:28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이 20일 전국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을 맞아 학생 및 교사의 원격수업 운영 현황, 학교의 고충 등을 청취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대자초는 학교 자체 제작한 학습노트 ‘배움 자람 공책’과 색종이, 종합장, 줄넘기 등의 학습준비물을 꾸러미로 가정에 배부했다. 1~2학년 담임교사들은 각 교실에서 EBS방송을 시청하며 학생들에게 어떻게 피드백 할 것인지 고민했다. 또 고학년 담임교사들은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전화상담, 댓글, SNS 등을 통해 학생들의 원격수업을 실시간으로 지원했다.

한울초는 강낭콩 씨앗, 화분, 흙 등 식물 관찰 세트를 가정으로 배부했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과학 수업에 참여하는 것처럼 가정에서 강낭콩을 직접 기르고 관찰하면서 식물의 한살이 체험을 할 수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없는 빈 교실에서 컴퓨터와 TV 모니터를 지켜보면서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록 학생들의 얼굴을 직접 대면할 수는 없지만 교실 환경 구성, 교실 정리 정돈 등을 통해 하루 빨리 학생들을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원격수업을 열심히 준비하고 관리해 주신 광주 선생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동체의 역량을 발휘해 우리 학생들에게 최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광주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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