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서비스원 출범 준비 착착

- 지난 2일 복지부로부터 올해 첫번째로 법인설립 및 정관 허가 받아
- 조호권 원장 포함 이사 11명, 감사 2명 등 임원취임도 승인
- 7월1일 개원 위해 17일 임원 임명 및 제1차 이사회 개최 추진

2020-06-08(월) 17:43
광주광역시가 금년도 사회서비스원 사업대상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는 등 사회서비스원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주사회서비스원 법인설립 허가와 함께 시장이 선임한 원장 등 이사 11명과 감사 2명에 대한 임원취임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을 이끌어갈 초대 원장에는 광주광역시의회 제6대 의장을 역임한 조호권 (사)한반도미래연구원장이 선임됐다.

- 비상임 이사에는 함철호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손재홍 광주노인복지협회 회장, 박종민 광주복지공감 공동대표, 정찬기 광주경실련 집행위원 등 복지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포함됐으며, 비상임 감사에는 송진희 한울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선임됐다.

광주시는 조호권 초대 원장은 제6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인사로 혁신적 리더십과 민선 7기 시정에 대한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등 초대 원장으로서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또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에서도 사회서비스원과 민간과의 원활한 협력방안, 노사간 갈등 조정능력, 조직경영을 위한 포용성 및 경영혁신능력 평가 부문에서 후보자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의회에서 요구하고 있는 원장 임명 전 직무수행계획 등에 대한 사전 검증 요구에 대해서도 시기와 방식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관련 법률에 의거 법인설립 허가 후 3주 내인 6월23일까지 설립등기 절차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오는 17일 원장 등 임원에 대한 임명절차를 진행한 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법인 운영에 필요한 제 규정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 또한 6월 중 본부 직원 채용과 함께 사무실 준비 등을 신속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평형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사회서비스원 출범에 대해 복지현장과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초기에는 촘촘한 운영체계 확립을 통해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지재단 시설이관 등 논란이 되는 부분은 복지현장, 노조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광주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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