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59년 왕십리"하면 가수 김흥국이 떠오를 것이다.

기러기아빠의 외로움과 뜻하지않은 여러 아픈 시련도 겪었지만 해병대 출신의 저력과 봉사 정신으로 오뚜기처럼 일어나 올해부턴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달 첫번째 활동으로 1월 5일 본인의 히트곡 '호랑나비'를 리메이크 곡으로 발표한다.

음반기획사 시드엑스㈜ 산하 시드엠을 통해 발매되는 신곡 '호랑나비 챌린지' 음원은 최근 가장 핫한 저지클럽 장르를 바탕으로, 2024년 새해의 감성과 트렌드에 기반하여 새롭게 편곡했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또한," 원곡 호랑나비 특유의 넘어질 듯 말 듯한 시그니처 무브 또한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챌린지로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흥국은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 제작사 아이피디 스튜디오와 함께 틱톡 등 SNS를 통해 최신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 왔다.

김흥국은 “‘호랑나비 챌린지’를 통해 틱톡을 메인으로, 다양한 셀럽 및 틱톡커들과 쇼트폼 챌린지를 진행하며, 연예계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면서 “틱톡을 즐겨보는 MZ세대 뿐만 아니라 현재 역경과 고난에 놓인 대한민국 모든 국민께 넘어지지 말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운을 불어넣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흥국 장학금 전달

한편, 김흥국은 1989년 발표한 '호랑나비'를 통해 골든디스크상, KBS 가요대상과 MBC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이후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김흥국은 대한가수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부총재, 마포구 홍보대사 및 김흥국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창열대기자 leechy1190@naver.com        이창열대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