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10월 31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신지면 해역에서 해상사고로 인한 인몀구조 및 유류유출 방제대비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완도군에서는 지난 10월 31일 신지면 울몰방파제 해역(완도군 신지면 대곡리 306-14) 일원에서 낚시어선(청비1호)과 실버클라우드 급유차 입항하던 유조선의 충돌로 원인미상 화재발생 및 유조선 화물창 파공으로 유류 유출과 인명피해 상황을 구현했다.

이날 훈련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낚시어선과 유조선 충돌 신고단계,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단계,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화재진압, 오염방지수습. 복구순서로 진행 되었으며 완도군, 완도해경, 완도소방서, 완도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완도구조대,, 완도군의용소방대,완도자율방제단, 자원봉사단체등 9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하고 완도군 행정선, 드론차, 완도해경519함, 해양구조대 장보고함,헬기등 장비 25대가 동원됐다.

완도군 김현철 부군수는 "우리지역은 특성상 해상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없는 지역이다" 며 이번 훈련을 통해서 해상 화재 및 유류유출 사고로부터 군만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완도지역 재난대응 기관간 상호협조체계를 확고히 하여 안전사고 대응력이 한층 강화 되었음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과 생명,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훈련 평가단으로 참야 했던 분들도 이번 훈련에 관하여 "참여자 모두가 매우 적극적으로 일사분란하게 실시하였다" 강평하며
"정말 수고 많이 했다며 완도군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해남.완도.진도 지사장 / 이주원기자 0186028800@hanmail.net        해남.완도.진도 지사장 이주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