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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사대부고에 영·호남 17살 학생들 모여 화합의 장

- 부산대사대부고 학생들과 1박2일 ‘하날세’ 행사, 영호남 소통의 시간 가져 -

2016-07-10(일) 15:09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이승대)는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함께 8일(금)부터 1박2일간 제18회 ‘하날세(우리는 하나일세)’ 행사를 광주와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날세’는 영·호남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광주와 부산에서 매년 번갈아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에는 광주에서 양교 간부 학생을 중심으로 1학년 학생 30명씩 전체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8일 오전 11시 양교 학생들 간의 대면식을 시작으로 죽녹원의 대숲 산책과 담양의 자랑거리인 관방제림 걷기, 그리고 5.18 국립묘지 묘역 참배 및 추모관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저녁에는 모둠별로 영·호남의 역사, 문화예술, 먹을거리, 사투리 등을 주제로 상대 지역에 대해 미리 조사 연구한 것을 발표했다. 상대방의 지역과 사투리 등을 미리 공부하고 토의 및 결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막연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영·호남지역의 문화를 새롭게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전남대사대부고 1학년 김 모 학생은 “‘하날세’ 행사를 통해 영남지역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없어졌고 같은 또래들과의 체험활동이 무척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상대방 지역에 대해 조사하고 모둠별 발표를 했던 것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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