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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칭)중부IC 설치 선제적 대응나서‥연구용역 착수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

2017-07-31(월) 19:03
경기도가 광주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인 ‘중부고속도로 (가칭)중부IC 설치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 8월부터 경기연구원(GRI)를 통해 ‘(가칭)중부 IC’ 설치사업의 경제성 분석(B/C)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가칭)중부IC 설치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분석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합리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설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칭)중부 IC 설치사업’는 광주시 초월읍 산이리~무갑리 일원에 교량 2개소를 포함해 중부고속도로와 지방도 325호선을 잇는 총연장 800m, 너비 20m의 입체교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인근에 광주 초월물류단지가 내년 6월경 완공을 앞두고 있고, 이에 따라 교통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와 입주기업들로부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IC개설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광주시 측은 현재 1일 9000~1만 2000대 가량의 교통량이 물류단지 완공 후에는 약 2배인 1일 2만 5000대까지 증가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문제는 IC설치 사업의 추진절차상 광주시가 경제성, 기술성, 적법성, 대안성 등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야 하지만, 그간 용역비 확보 및 추경예산 반영 등 각종 행정절차 등으로 사업 추진이 ‘거북이 걸음’을 이어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도민들의 편익증진과 기업인들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경기연구원(GRI)을 통해 ‘(가칭)중부IC 설치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 연구용역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가칭)중부IC 설치 사업에 대한 추정사업비, 경제적 타당성 비율(비용 대비 편익), 최적 IC설치 방법 등을 도출하게 되며, 용역은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와 동시에 광주시에서는 올해 9월까지 추경을 통해 용역비를 확보한 후 타당성 평가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경기연구원이 타당성 용역의 중요한 항목 중 하나인 ‘경제성 분석’을 선제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광주시의 종합 용역 결과 도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도와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도로관리청인 국토교통부 협의를 진행하고, 이 사업이 국가사무임을 감안해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적극 공조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정기 경기도 건설국장은 “(가칭)중부 IC 설치 필요성을 적기 검토함으로써 이용자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용역 결과IC 설치 불가 결론이 나올 경우에도, 효율적인 교통수요 처리 방안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수기자 ujs@wdbs.co.kr        유진수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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