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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원거리 섬지역 해양오염대응 방제기술 교육 훈련 실시

- 협력 대응으로 도서지역 해양오염 사각지대 없앤다 -

2017-08-18(금) 15:32
지리적 여건으로 사고 초기 외부의 방제지원을 받기 어려운 원거리 섬지역 해양오염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해경과 해양시설 종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18일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해양시설 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 지역 자체 방제대응능력을 제고하고 해양오염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제기술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거리 섬지역은 해수욕장, 양식장·마을 어장 등 환경적 민감자원이 밀집돼 있어 적은 기름유출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리적 여건상 사고초기 외부의 방제지원이 늦어지는 점을 감안해 섬 지역 내 유관기관의 상호지원과 공동대응 등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해경은 흑산도 내연발전소 등 해양시설 3개소 종사자들과 함께 해양오염 자체 대응사례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사전 대비 필요성 및 초동대응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오일펜스 설치 및 유회수기 작동 등 방제기술 향상 합동훈련을 실시해 해양오염사고 대응력을 강화했다.

목포해경은 해양오염방제 취약해역인 원거리 섬지역의 자체 방제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해양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제교육과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점진적으로 해양오염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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