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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416기억저장소와 시민 집담회 개최

- 2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광주시민상주모임 등 참여
- 집단 발표․토론회…유가족 생각 공유, 향후 추모활동 논의

2018-05-26(토) 19:07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 7층 세미나실에서 안산 416기억저장소와 시민 집담회 ‘416기억저장소와 함께하는 기억더하기’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는 지난 3월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16기억저장소와 함께 운영하는 시민 기억전 ‘ㄱ + ing’의 마무리 행사로 마련됐다. ‘ㄱ + ing’ 전시는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2014년 4월 이후 광주에서 진행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활동을 사진으로 남겨온 김향득 작가의 작품과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집담회는 안산 416기억저장소를 운영하고 있는 어머니들이 참여하는 ‘기억말하기’를 비롯해 광주시민상주모임 및 지역 활동가들이 주도하는 ‘기억 이야기 하기’ 등 집단 발표‧토론회 방식으로 운영된다.

416기억저장소는 집담회를 통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이한 세월호 유가족의 심정과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앞으로 추모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와 관련, 5‧18기록관은 안산 461기억저장소와 지난해부터 매년 4월 세월호 기억전과 시민집담회를 개최하며, 국가권력의 의한 희생자를 기억하고 공유하는 교류활동을 해왔다.

나의갑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가슴 아픈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는 광주에서 세월호 사건은 특별할 수밖에 없다. 광주에서 자발적인 세월호 추모활동이 계속되는 것이 그 증거다”며 “앞으로도 416기억저장소와 교류, 광주 시민들의 추모활동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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