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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마케팅 나서

-12일 서울 엘타워서 대회 주관사․기업․레이싱팀 대상 설명회-

2018-12-13(목) 10:56
전라남도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12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주관사, 레이싱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자동차경주장 마케팅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행사에 앞서 올 한 해 경주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서원 ㈜이노션 국장은 2018 전남GT의 성공 개최에 노력했고, 김상진 모비벅스 대표는 드리프트 종목을 육성했으며, 유동기 ASA 대표는 대회 후원으로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했다.

기업설명회에는 국내 메이저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TCR코리아’ 등 모터스포츠 대회 주관사를 비롯해 팀 관계자와 동호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9년 경주장의 주요 정책과 시설 확충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상설서킷과 분리할 수 있는 제2트랙이 2019년부터 운영됨에 따라 주말에 집중되는 대회와 동호회 행사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어 제2트랙 예약에 대한 임대 문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경주장 유휴부지에 조성되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과 레저스포츠 시설 등 시설 확충 계획에 대한 관심도 집중됐다. 전라남도는 슬라럼, 짐카나 등 드라이빙 교육이 가능한 다목적 광장뿐만 아니라 자전거 도로, 키즈모터파크 등 관람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장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에는 전남형 모터스포츠 브랜드로 육성하는 전남GT(그랜드 투어링)를 비롯해 3개 국제대회와 30여 국내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말 임대 일정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양수 전라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는 등 국내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일반인 체험 기회 확대는 물론 젊은이들이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naver.com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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