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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문체부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 선정

- 섬진강침실습지 마법의 아침여행, 한국 대표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육성한다 -

2019-03-13(수) 17:11
곡성섬진강침실습지가 마법의 아침 여행지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12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 ‘2019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0선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최종 선정됐다.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에 인문학적 이야기를 입혀 관광 상품화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곡성군에서는 「섬진강침실습지, 마법의 아침여행(이하 ‘마법여행’)」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마법여행은 2016년 국가보호습지로 지정된 곡성 침실습지를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안개마을, 섬진강기차마을 등 곡성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문체부는 선정된 지역에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중점 육성한다. 특히 기존에는 지원기간이 1년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매년 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최대 3~5년까지 지원한다. 곡성군의 경우 올해 1억 9천만원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지자체의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유도하고,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중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군은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수립 단계에서부터 전문가 컨설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를 통해 지원 종료 후에도 주변 관광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갈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멸종위기종인 삵 등 희귀 동물과 각종 조류․어류가 서식하는 곡성 섬진강침실습지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여행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라고 사업 추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naver.net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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